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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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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기 DSLR 풀프레임 바디의 사양 비교 요즘 갈수록 중급기 수준의 풀프레임 바디가 끌린다. 돈만 조금 더 있다면 질러버렸을 것이다. 다행히 내겐 그만한 현금이 없다. 카메라를 중고로 사는 버릇을 들인 것이 이런 때는 참 좋은 것 같다. 새걸로 구입하는 버릇이 들었다면 내 카드가 정말 고생했을 것이다. 오늘도 그저 장터에서 눈팅만 하고 왔다. 언젠가는 사고 말것이다는 치토스의 다짐을 하면서 말이다. 일단 내가 원하는 중급기 카메라 삼사의 제품을 사양만 비교해 보았다. 위 세 제품을 살 순 없었지만 카메라샾에서 만져는 보았다. 샾에서는 세 가지는 확인할 수 있다. 시야율, 그립감, 셔터감, 그리고 무게감이다. 일단 시야율에 있어서는 A900이 100%로 정평이 나있는 상태다. 그리고 무게는 소니가 조금 가볍고, 니콘이 조금 무겁다. 실제 니콘은 ..
안개에 잠긴 귀네미마을 (안개낀 풍경 촬영하는 법) 오늘 그대를 위한 사랑의 노래를 부르다 안개낀 풍경을 보면 신비감을 느낀다. 매일 본 풍경이지만 지금 내 눈앞에 당연히 보여할 자리가 보이지 않는다. 알 수 없는 신비감, 묘한 설렘, 그속에서 요동치는 한 줄기 두려움 세상은 다시 내 눈 앞에 드러날까? 어제와 같은 내일이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안개 낀 풍경을 찍으려면 일단 사진이 선명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려야 찍을 수 있다. 안개 낀 풍경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느낌은 신비로움이다. 그 신비로움은 선명하지 않는 희미한 그 무엇에 있다. 그리고 조금 어두워야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전 먼저 밝기는 한두 스탑 아래도 설정해두는 것이 좋다. 조리개도 5.6-8 사이로 뒷 편 배경이 좀 흐릿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신비감을 더해준다. 또..
덩굴꽃을 찾아온 왕벌 누가 찾아온다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기도 하다. 누가 찾아오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다. 이렇게 향기를 맡고 찾아오는 벌은 그것이 왕벌이든 꿀벌이든 참 반가운 존재지만 꽃을 해하려 오는 손님까지 반가울리 없는 것이다. 아름다운 향기가 반가운 손님을 부르는 것인가? 나에게도 그런 향기가 있는가 물어보고 싶은데 아~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이 있다. 나는 꽃인가 꽃을 찾아온 벌인가? 위 사진에서 벌이 크게 클로즈업된 것은 포샾으로 크롭한 것이다. 다행히 화소가 받쳐주어서 이정도로 크롭을 해도 화질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사진을 편집할 때마다 화소가 깡패라는 생각을 갖게되고, 좀 더 높은 화소의 카메라를 찾게되는 것 같다.
컬러로 찍은 사진 흑백으로 분위기 있게 바꾸는 방법 흑백 사진은 컬러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 DSLR에는 대부분의 기종이 흑백으로 그리고 세피아톤으로 촬용하는 기능이 있어서 그렇게 전환해서 찍을 수 있지만, 어떤 경우는 컬러로 찍은 사진 흑백으로 전환시키면 훨씬 더 감성이 느껴질 것 같은 그런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 사진을 어떻게 하면 느낌이 나는 흑백사진으로 변환시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포샾으로 컬러사진을 아주 쉽게 흑백사진으로 변환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흑백사진은 인물사진에서 더 큰 매력을 발산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인물 사진도 멋지게 보정해보세요.
빌딩숲으로 지어진 도시 맨하탄의 풍경 오늘 임재범의 노래 절 미치게 만들더군요. 이 사진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촬영한 것이다. 첫번째 사진은 노을 빛 비치는 저녁의 풍경으로 후보정한 것이다. 색감을 나름대로 바꾸어 보았는데 그 나름의 느낌이 묻어난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마지막 사진을 촬용하면서도 좀 고민하였다. 저 멀리 끝처리를 어떻게 할까? 위 사진처럼 바다와 하늘이 보이게할까? 아니면 빌딩 끝자락을 끝으로 할까? 둘다 찍어봤는데,뭐랄까? 막찍은 느낌이다. 좀 더 넓은 광각을 가져가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다.
돌담장을 뚫고 나온 민들레 경주민속공예촌의 풍경 D1X로 시그마 18-200 dc 렌즈를 장착하여 촬영. 난 무얼 찍으려고 했을까? 그냥 민들레? 아님 돌담에 삐쳐나온 생명력? 모르겠다.
고요수목원에서 즐긴 꽃들의 향연 고요수목원에서 담은 꽃들 소니 A200에 미놀타 70-200, 18-70 두 헝그리 렌즈로 촬영 전날 배터리가 다 되어서 소니미놀타동에 충전기 구입 문의했다 정말 고마운 동아리 분(생면부지)의 도움으로 충전하고 충전기는 택배로 보내드린 기억이 난다. 이 사진들을 보니 사진을 찍은 기쁨보다 친절을 받은 기쁨이 더 크게 다가온다. 사진을 접사할 때는 렌즈를 피사체 가까이에 놓기 때문에 심도가 얕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웬만큼 조리개를 조여주어도 거의 아웃포커싱이 된다. 일반 헝그리 렌즈를 최대로 가까이 해서 찍을 때 조리개 수치가 10정도 되면 뒷 배경이 조금 흐릿해지는 정도이고, 5이하가 되면 거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배경이 날아가버린다. 그래서 꽃을 찍을 때 꽃잎이 다 나오게 하려면 최대개방보다는 ..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기 좋도록 쉽게 리사이징하는 방법 디카로 사진 찍고 난 뒤 사진을 올리려고 시도해보면 찍은 대로 화면에 출력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크기로 보여져서 놀라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들은 대부분 모니터로 보기 좋을 정도로 사진을 리사이징해서 올려진 것입니다. 이 리사이징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진을 축소해도 화질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요즘은 모니터가 크지기 때문에 1200px 정도로 리사이징하면 제법 보기 괜찮은 사이즈가 됩니다. 이전 19인치 모니터로 볼 때는 보통 1000px 정도로 리사이징 했죠. 이 말을 듣고 무작정 포샾으로 1200px로 잘라버리면 사진의 디테일 확 죽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단계 리사이징을 해줘야 합니다. 즉 한번에 원하는 크기로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