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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내 꿈은 대통령이었다 어렸을 때 나의 꿈은 대통령이었다. 난 언제나 비밀 요원들에게 은밀하게 보호받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아이였다. 우리 아버지도 신분을 숨기고 재야에 은거하고 있는 지체 높은 양반이었고 비밀요원들의 감시와 보호를 받고 있으며, 때가 되면 그 신분을 회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때가 되면 난 백마를 탄 왕자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짠하고 나타나 경외심으로 머리도 들지 못하는 동네 사람들에게 손 한 번 멋지게 흔들어주고 떠날 것이다. 철이 들면서 내 곁을 맴돌던 검은 안경 쓴 비밀 요원들이 하나 둘 사라져갔다. 백마 탄 왕자가 아니라 하루 살기에 힘겨워하는 초라한 현실을 직면하면서 나를 인정하고 생존에 몸부림치며 나의 미래를 모험하고 있다. 사진 = 양산 감결마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
[삼척 덕항산] 사람에게 꿈은 근육과 같다 사람에게 꿈은 근육과도 같다. 규칙적으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처지게 마련이다. 당신이 늘 다니던 인생길은 편안하고 안락하지만 그곳에 당신의 꿈이 없다면 이젠 다른 길을 걸어야 할 때다. 매일 매 순간 마음의 눈을 들어서 그 꿈을 생생하게 바라보라 머리와 몸을 움직여라 꿈이 현실이 될 것이다. 사진= 삼척 덕항산..대금굴 가는 길에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