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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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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를 것 같은 십자가 대구제일교회 대구 제일교회.. 교회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이 아니라 건물에 압도당하는 느낌 !! 촬영 = 대구제일교회 by 레몬박기자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본회퍼, 십자가를 지는 것, 대구제일교회에 있는 조형물 "그가 상함은" 십자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첫 번째로 경험해야 하는 그리스도의 고난은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는 요구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고난이나 재난에 대한 비굴한 굴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삶의 어려움을 수동적으로 감수하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기 위해 기꺼이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안전과 소유, 지위, 그리고 능력에 대한 추구보다 항상사 앞에 놓은 것입니다. 세상은 이러한 삶의 방식을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십자가를 가장 약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식에 진정한 ..
대구제일교회 중세의 성을 대구에서 보다 송창식과 윤형주가 부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대구 제일교회에 들어서는 순간 내 시계의 바늘이 언제인가부터 생각이 든다. 뾰족한 첨탑과 끝을 모르고 솟아 오른 십자가탑의 위용 그리고 대리석 교회당이 갖는 위암감 그 웅장함에 기가 눌리는 느낌이었다. 과연 중세를 대표하는 건축양식으로 교권을 강조하는 모습이 건물에 배여있다. 솔직히 난 이런 건물이 싫다. 예수님은 나에게 그런 위엄과 위압감으로 다가오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 교회는 좀 더 작아야져야 하지 않을까? 교회 건물 자체가 예수님의 친근감을 표시하며 작은 뜰이 있어 사람들이 웃고 얼굴을 마주보며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그리고 자기 영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요함...그리고 그런 나를 편안한 미소로 바라보시는 주님.. 그 느낌으로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