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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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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외고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 소복농성하며 고영진교육감을 찾는 이유 진주외고 학교폭력, 학교 폭력으로 사망한 아들의 어머니 길거리에서 소복농성, 그녀가 고영진 교육감을 찾는 이유 지난 4월 11일(2014) 진주외국어고등학교(사립) 기숙사에서 학교폭력으로 사망했던 아들의 어머니가 지난 28일(2014.5) 오전부터 소복농성을 하고 있다. 어머니는 아들의 49재(5월 29일)를 맞아 시민들한테 호소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것이다. 그 어머니는 소복농성하는 자리에 "고영진 교육감님, 죽은 내 아이 왜 돌보지 않으셨나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그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진주외고에서는 3월 31일과 4월 11일 학교폭력으로 학생 2명이 사망했다. 이 학교는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의 선친이 설립했고, 고 교육감의 부인이 1993년부터 이사장으로 있다가 2차 학교폭력 사망사건 뒤 사퇴했..
기장멸치축제 멸치털이 하는 어부들 사진사들은 역동적인 장면을 찍기를 고대한다. 멸치털이 같은 장면은 더 없이 좋은 기회 멸치잡이가 시작될 즈음 항구에는 사진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윽고 멸치를 잡아온 어부들이 어부가에 맞춰 멸치를 털어낸다. 멸치 털이할 때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야 그물에 붙어있는 멸치들이 털어져 나온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수많은 사진사들이 셔터를 누르고 마치 항구에는 기자회견장 같이 셔터음으로 가득찬다. 그리고 그 속에 아주 신경질 나는 목소리로 어부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진 찍지 마라" 첨엔 영문을 몰랐지만 한 친절한 어부가 이런 말을 해준다. 여기 일하는 사람 중에 자기 신분이 드러나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