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레이싱모델 박소윤 레이싱모델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에 대해 1세대 레이싱 모델 윤선혜는 이렇게 말한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야 없죠. 그렇지만 ‘레이싱 모델’이 사라지는 건 우리가 지난 10여년 동안 자부심을 갖고 했던 일이 없어지는 거예요. 저희는 소속사가 없는 프리랜서지만 연예인만큼 유명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요. 여러 해 동안 연예기획사에서 훈련을 받은 연습생들도 사람들한테 알려지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레이싱 모델들은 소속된 회사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모델 일을 시작해 살아남은 사람들이죠.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직업을 지금까지 알려왔고, 최근엔 레이싱 모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는 자부심도 있어요. 세상 사람들이 레이싱 모델을 길거리에서 알아봐주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힘들었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