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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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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장터에서 만난 추억의 옥수수 술빵과 아름다운 사장님 벚꽃 축제장을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니 참 추억을 자극하는 많은 음식과 물건들이 눈에 띈다. 그러다 내 눈이 번쩍 뜨게 한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양은 주전자.. 옛날 내가 어릴 때 저 주전자 들고 막걸리 심부름 엄청나게 했다. ㅎㅎ 어떨 땐 도대체 이게 뭔 맛인가 싶어 홀짝홀짝 마시며 오다가 술에 취해 비틀거린 기억도 난다. 그 양은 주전자가 있는 곳, 바로 옥수수 술빵을 파는 곳이다. 그런데 사장님 미모가 ㅎㄷㄷㄷㄷ하다. 내가 사진을 찍으니 자신도 모델로 해서 찍어달라신다. 난 왜 이쁜 여인이 사진 찍어달라면 손이 떨리는지 .. 사장님 많이 파시고, 운수대통 하시길 바랍니다. 레몬박기자의 다른 사진도 감상하세요. ^^ ↙몽골 초원에 선 아버지와 아들 ↙몽골 테를지에서 발견한 야생화들..
벚꽃 축제 장터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석화굴과 오징어 순대 수남마을 벚꽃 축제엔 일반 축제장에선 잘 볼 수 없는 먹거리들이 풍성하게 선보였다. 그중 하나가 석화굴.. 이렇게 굴껍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고객들을 유혹한다. 그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그리고 마치 예술 작품 같은 음식도 눈에 띈다. 바로 오징어 순대 오징어를 통채로 삶아서 그 안에 각종 양념과 오징어 다리를 넣었다.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 그저 지나치기엔 너무 큰 유혹일 것 같다. 비가 온다. 뭔가 먹고 싶은데.. 오징어 순대 따뜻하게 데워서 아내랑 둘이서 한 입 먹여주고 싶네. ㅎㅎ 레몬박기자의 다른 사진도 감상하세요. ↙ 몽골 징기스칸 기념관 앞에 선 의료봉사팀 ↙ 몽골 바가노르 은혜교회에 얹혀있는 재밌는 십자가 ↙ 몽골의 교통경찰 벌금 딱지를 끊는 장면 ↙ 몽골 바가노르 도립병원에서 만난 ..
벚꽃 축제에 꽃마차 모는 당나귀 당나귀, 벚꽃 축제장을 찾은 당나귀, 꽃마차를 모는 당나귀, 요즘 벚꽃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꽃마차입니다. 말이 끄는 마차에 타고 벚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거리를 활보하는 느낌 참 괜찮다 싶습니다. 수남 마을에서 하는 벚꽃 축제, 여기에 재미난 손님이 왔네요. 말은 그런대로 많이 보지만 당나귀는 보기 힘든데 당나귀가 찾아왔습니다. 당나귀 하면 고집센 녀석으로 알려져 있는데, 훈련을 잘 받았는지 주인이 하자는대로 잘 따릅니다. 꽃마차 이미자, 하춘화 | 같이 부른 옛노래 노래하자 꽃서울 춤추는 꽃서울 아카시아 숲속으로 꽃마차는 달려간다 하늘은 오렌지색 꾸냥의 귀걸이는 한들한들 손풍금 소리 들려온다 방울소리 울린다 울퉁불퉁 꽃서울 꿈꾸는 꽃서울 알곰 삼삼 아가씨들 콧노래가 들려온다 한..
벚꽃 축제에서 본 이런 저런 놀이들 축제에 가보면 옛날 동심을 유발하거나 작은 사행심을 부추기는 이런 저런 게임들이 많다. 사격은 나도 자신 있는데 ㅎㅎ 아내와 같이 같거나 딸들과 같이 갔다면 인형 멋진 놈으로 하나 뽑아줬을텐데 아쉽다. 레몬박기자의 또 다른 사진 보기 ▶ 기장 드림성당의 여러 모습 ▶ 대게를 파는 총각의 환한 미소 ▶ 부산 신선대공원 출사만이 갖는 세 가지 특별함 ▶ 그랜드캐년 세상의 끝에 서다 ▶ 말타고 초원을 달리는 몽골청년 손에 든 것은?
축제장에서 보는 추억의 맛 계란빵 벚꽃 축제장에 갔더니 우리의 추억을 자극하는 많은 음식들이 있다. 따끈따끈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계란빵, 하나 사서 먹고 싶은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빵은 안 사고 사진만 찍어대니 주인장 심통이 났나부다.. 안 살 거면 찍지 말라고 한 마디 한다. ㅎㅎ 레몬박기자의 또 다른 사진도 구경하고 가세요. ↓ ▶ 시골마을 삽살개 ▶ 나는야 미스 송정 갈매기 ▶ 내가 달리는 이유 ▶ 1박2일에서 본 신불산의 단풍 그리고 낙엽에 덮힌 오솔길 ▶ 벌레 먹은 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