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맞이꽃] 하나님께 순종하는게 이렇게 뿌듯할 줄이야 어제 갑자기 시립도서관 직원에게 연락이 왔다. 왜 도서관에 봉사자가 없냐는 것이다. 어쩌겠는가? 봉사한다고 한 사람이 아무 연락없이 무단으로 결석해버린 것을.. 난 월요일이라 쉬는 날.. 집에서 꼼짝도 하기 싫고.. 그래도 도서관을 비워둘 수 없어 오후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가 새로 사온 책을 등록했다. 무려 100권 정도를 구입했는데, 지난 주에 절반을 했고, 어제와 오늘 절반을 다시 등록해서 전시했다. 100권 등록하는 데 무려 5시간 정도가 걸린다. 다행히 이번에는 컴퓨터가 에러 없이 순조롭게 해줘서 빨리 끝낼 수 있었다. 어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날이었다. 기도 중에 주님께서 내게 하라 하신 일이 있어 그대로 실행했다. 순종하는 게 이렇게 뿌듯할 줄이야 .. 또 평소 알고 지내던 서울 사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