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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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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낙사고라스] 자연은 작은 소립자로 이루어져 있다 아낙사고라스는 자연이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소립자로 조립되어 잇다고 생각했다. 만물은 더 작은 소립자로 분리할 수 있지만, 가장 작은 소립자도 그 속에 전체의 모습을 내포하고 있다. 이 가장 작은 소립자를 사물의 기초가 되는 '씨'나 '싹'이란 뜻으로 '맹아'라고 불렀다. 아낙사고라스는 태양이 신이 아니라 펠로폰테소스 반도보다 더 큰 불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든 천체가 지구와 똑같은 물질로 이루어졌다고 믿엇다. 어느 한 운석을 연구하고 나서 그는 다른 행성에 사람이 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달은 스스로 빛나고 있는 게 아니라 지구의 빛을 되받아 빛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렇게 해서 그는 일식이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지를 밝혔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 중에서 사진 = ..
소크라테스가 알고 있는 단 한 가지가 인식의 기초 철학자는 자신이 근본적으로 아주 적은 것만을 알고 있다는 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바로 그 때문에 그는 거듭 참된 인식에 도달하려고 애쓰는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바로 그 같은 드문 사람이다. ..철학자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것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다. 또 그러한 사실이 그 자신을 괴롭히지. 그렇게 보면 철학자는 거짓된 지식을 뽐내는 이들보다는 훨씬 현망하다. 내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지? 소트라테스는 스스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인식의 기초가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이성이라고 생각했지. 이렇듯 이간의 이성..
엠페도클레스 자연은 사랑과 미움 두 가지 힘의 작용 엠페도클레스는 자연은 모두 네 가지 원소, 그러니까 그 자신의 표현을 빌리자면 네 가지 '뿌리'를 가지고 잇다고 믿었다. 이 네 가지 원소는 흙, 공기 , 불, 물 이다. 자연의 모든 변화는 네 가지 원소가 서로 혼합하고 다시 분리하면서 생긴다고 믿었다. 만물은 흙 공기 물과 불로 이루어진 혼합물이다. 단지 혼합 비율이 다를 뿐이다. 꽃이 시들거나 동물이 죽으면, 이 네 가지 원소는 다시 분리되기 시작한다. 엠페도클레스는 자연에는 서로 다른 두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두 힘을 사랑과 미움이라고 불렀다. 사물을 결합시키는 것은 사랑의 힘이며 분리시키는 것은 바로 미움의 힘이라고 보았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 중에서 사진 = 그랜드캐년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보다 by 레몬박기자
보고도 믿을 수 없다, 감각적 착각을 밝혀내는 파르메니데스 파르메니데스는 존재하는 모든 것인 이미 늘 존재하던 것이라고 믿었다. 이러한 생각은 당시 그리스 인에게는 널리 퍼져 있던 생각이었다. 그들은세게 만물이 늘 있어 왔다는 점을 당연한 사실로 인정했다. 파르메니데스는 아무 것도 없는 데서는 아무 것도 생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될 수 없다고 믿은 것이다. 파르메니데스는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잘 알 고 있었지만 그는 감각을 통해 여러 사물이 어떠헤 변하는지 지각했다. 그렇지만 그는 그것을 이성적 설명과 일치시킬 수 없었다. 그런데 파르메니데스가 오관에 의존해야 할지 아니면 이성에 따라 판단해야 할지 양자 택일을 해야만 했을 때 그는 이성을 택하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눈으로 봐야만 믿겠다"는 말이 있지만,..
탈레스가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한 기발한 방법 우리가 이름을 듣고 알게 된 최초의 철학자는 소아시아에 자리잡고 그 당시 그리스 식민지이던 밀레토스 출신인 탈레스라는 사람이다. 두루두루 여행을 많이 해 본 사람이었지. 이집트 피라미드의 높이를 측정해 냈는데, 자기 그림자의 길이가 키와 똑같은 순간에 피라미드의 그림자 길이를 쟀다고 한다. 또 기원전 585년의 일식을 계산을 통해 에측했다고 한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라고 생각했다. 탈레스는 "만물은 신들로 가득차 있다"고 말했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 중에서 사진 =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