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청나게 큰 제주 토종귤 호기심에 먹어보니 그 맛은? 제민일보에 따르면 현존하는 최고령 감귤나무는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있는 수령 367년짜리 진귤나무라고 한다. 열매는 29g 정도이며 당도가 13.9브릭스로 매우 높지만 산 함량도 역시 2.01로 매우높으며, 수확 후 껍질을 까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서귀포시 상효동에도 오래된 청귤나무가 있는데 진귤과 거의 같은 모습이나 착색이 늦게 되어 월동 후 3월에 익고 과실은 15g 내외로 원목이 1주만 남아있어 보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안덕면 서광에 1주가 남아있는 빈귤은 재래귤 중 과실이 가장 작고 과피도 얇은 종류이며 단맛이 많다. 과실모양이 사자머리와 비슷하여 사두감이라 불리는 과실도 1그루가 보존돼 있는데 과실은 350g 정도로 대과이다. 종자의 배는 단배성이고 차로 이용이 가능하고 과실 배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