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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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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아름다움 작은 화분에서 터를 잡은 빨간 꽃 너의 이름도 모른다. 어느 햇살 좋은 날 그 햇살에 빛나는 너를 보니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이렇구나 생각한다. 네가 그렇게 아름다웠던 것인지 아니면 햇살이 너를 그렇게 만든 것인지 .. 사실 넌 그런 것엔 관심이 없을텐지만 널 보는 사람들이 그리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 그런 건 또 아니다. by 레몬박기자
너는 햇살에 눈부시다 햇살은 너를 빛나게 하고 너를 눈부시게 한다. by 레몬박기자
햇살이 스쳐간다 겨울 얼어붙은 땅위로 햇살이 스쳐간다 by 레몬박기자
풀잎 위에 햇살이 내린다 햇 살 -동시, 하청호 햇살이 내린다 물 위에, 풀잎 위에 내린다. 양말도 신지 않고 맨살로 내리는 반짝 반짝 햇살의 하얀 빛이 곱다. 어디선가 예쁜 아기가 맨발로 아장아장 걸어나올 것만 같다. (하청호·아동문학가) by 레몬박기자
창원 주남지 갈대에 이는 바람 오늘도 바람이 분다. 갈대가 숙여진다. 바람이 끊이지 않는다. 갈대가 흔들린다. 바람을 타고 햇살이 날아와 갈대잎에 박힌다. 처절한 아픔, 찬연한 상처가 몸에 베여들어 빛이 난다. 내 몸을 지나는 빛이 아름다운 건 처절하기 때문일까? 이제 바람이 그쳤다. 내 몸도 꼿꼿하게 섰다. 하지만 난 언제나 누울 준비를 하고 있다. by 레몬박기자
가을햇살에 빛나는 갈대 이제는 쉬어가는 시간 가을 저녁 햇살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햇살을 머금어 나의 빛을 밝힌다. 사진 = 부산 동래 온천천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아침 햇살을 즐기는 질경이, 질경이의 효능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랴.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는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싱그런 풀잎 아침 햇살에 밝게 빛나는 풀잎.. 초록이 주는 생명력 언제나 기분 좋게 합니다. 초록 위로 내리는 햇살은 다정하기만 하구요. 사진 = 감결마을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