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로움으로 무릎끓고
당신을 의지하려 할때에
나 당신의 품에 안겨있게 하시고
내가 지쳐 쓰러져 당신을 만나려 할 때에
당신 속에서 나오는 진액으로
나의 온 몸으로 감싸주게 하소서
- 김순자 '당신과 나 멋진 한쌍되어' 중에서
사진 #갓꽃 #들꽃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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