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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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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하나님 나라의 정의로운 상식 “로마의 칼날에 심각한 위협을 당해야 했던 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정의로운 상식이 위협당하는 상황 속에서, 견디어 낼 수 없는 모욕 속에서, 찢기고 빼앗기고 구겨지는 아픔 속에서, 굳은 연대의 손을 내밀어 서로의 삶을 부등켜 안고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정의로운 애정”을 저버리지 않는 모습을 말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결국 사람을 사람답게하는 하나님 나라의 정의로운 상식이 끝내는 이기리라”는 신념과 확신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짖밟히고 찢기면 찢길 수록 더욱더 굳세게 다시금 일어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이들은 복음을 지켜내는 일이 가져오는 참담한 억압과 아픔의 현실을 목격하면서, 사람이 정당하게 취급되지 않는 현실적인 고통이 그들을 조여 올 수록, 더욱 사..
봄이 오는 길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자 기세 등등하던 추위가 한풀 꺾였다. 눈이 녹아 비가 내리고 있다. 얼었던 시냇물이 흘러내린다. 봄이 오려나 보다. 봄이 오는 길 자전거를 타고 달려볼까나.. 힘차게 .. by 레몬박기자
달콤한 라떼에 빵이 먹고 싶다 달콤한 라떼에 빵이 먹고 싶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by 레몬박기자
내가 가 본 부산대 앞 100% 수제빵집 부산대 앞에 수제빵집이 있어 들어갔다. 빵은 원래 다 수제가 아닌가? 동네 가게 중에 기계로 막 찍어내는 그런 빵이 있던가? 그래도 이름이 수제 빵집이라 조금 더 정성이 들었겠거니 생각하고 들어갔다. 빵이 맛있다. 소화도 잘 되고 정성도 더 들어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by 레몬박기자
연경당에서 펼쳐지는 가야금과 해금 대금과 소금의 국악 합주 창덕궁 연경당에서 본 국악 공연 품위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선율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그 소리가 아직 생생하다. by 레몬박기자
지금은 사라져버린 추억의 골목길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다. 나의 추억도 사진에 담겨 있을 때 기억으로 소환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닳도록 달렸던 그 골목길 이제는 내 추억에나 남아 있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어린 시절 골목길 이런 사진 보면 떠오르는 노래 "골목길 접어들 때에 ..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by 레몬박기자
구서동 가든 테이블 파스타와 스테이크 피자 구서동 가든테이블 이름도 모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피자 우리 가족 오랜만에 모여 정말 푸짐하고 맛나게 먹었던 곳 다시 사진을 봐도 침이 꿀꺽 내가 사진을 잘 찍은 것인지 ㅎㅎ by 레몬박기자
거제도 가는 길목 가덕도 휴게소 거제도로 간다. 해저터널을 지나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도를 가려면고 가덕도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다. 휴게소에서는 역시 자판기 커피와 소떡이나 핫바, 소세지가 제격이다. 그보다 먼저 화장실부터 들러야지 ..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잠시 휴게소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가덕도 휴게소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남해바다의 풍경이 있다. 저기 어린왕자 곁에 앉으면 그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