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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은 김영철의 포스를 견딜 수 있을까?

태종 이방원.. 이방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대하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총 32부작으로 태종의 여러 면모 중 신생 국가인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모습을 중점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흔히 이방원 하면 만고의 충신인 정몽주를 죽인 인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해설자는 이방원에 대해 이런 해석을 내놓는다.

 

 

 

이방원은 누구인가.

그는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자질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권력자가 짊어져야 할 모든 숙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모든 권력을 스스로 버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여말선초. 백성들이 한 치의 희망도 가질 수 없었던 그 시대.
불교와 봉건 귀족사회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혁명적인 전환기.

그 격변의 시대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끌었던
리더 이방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12월11일 1화가 방영되면서 태종 이방원은 실시간 검색순위 1위의 기염 토했다.  
'1388년. 요동정벌을 나섰던 이성계는 회군을 결정하고,

이에 분개한 우왕은 이성계의 가족들을 모두 잡아들일 것을 명한다.

무장들의 추적을 가까스로 따돌린 이방원은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포천으로 향하는데...' 

 

 

 

그런데 이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태종 이방원의 포스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태종 이방원 역으로 이전에 이정재도 열연을 했었고, 또 장혁도 남다른 포스를 나타냈다. 

이번 태종 이방원의 역으로 주상욱이 맡았다. 그리고 태조 이성계 역으로 김영철이다. 

과연 주상욱은 태종 이방원을 어떻게 연기할 수 있을지 

그리고 김영철의 포스를 이겨낼 수 있을지 자뭇 관심이 간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