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Long Exposure)로 어떤 사진을 찍을까? 그리고 필요한 장비는?

장노출(Long Exposure)는 긴 노출 시간 동안 셔터를 열어 두는 사진 촬영 기법을 말합니다.

장노출은 셔터 속도를 느리게 설정하여 노출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촬영 기법으로

움직이는 대상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거나 움직임의 흔적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장노출로 표현하면 좋은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움직이는 물의 부드러운 표현

롱 익스포저를 사용하면 움직이는 물, 예를 들면 폭포나 강, 바다의 파도 등이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2)별의 움직임

롱 익스포저를 사용하여 별의 움직임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별의 궤적을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3)도시의 차량 불빛

밤에 도시에서 롱 익스포저를 사용하면 차량의 머리불과 꼬리불이 긴 빛의 궤적으로 나타납니다.

 

4)구름의 움직임

롱 익스포저를 사용하면 구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장노출  촬영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장비나 준비가 필요합니다.

1) 삼각대

촬영 동안 카메라를 고정시켜야 하므로 안정된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2) 셔터 릴리즈

카메라를 직접 건드리지 않고 셔터를 작동시킬 수 있어서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3) ND 필터

빛의 양을 줄여주어, 밝은 환경에서도 롱 익스포저 촬영이 가능하게 합니다.

 

롱 익스포저는 특별한 효과를 원할 때 사용하는 기법 중 하나로, 

사진에 독특한 무드나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특별한 느낌을 담을 수 있습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