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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꽃을 찾아온 긴꼬리 검정나비, 네 이름은 뭐니?


애모 (김수희) - 장혜진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여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당신은 나의 남자요









긴꼬리검정나비

방아꽃을 찾아온 긴꼬리 검정나비





긴꼬리검정나비_방아꽃

귀부인의 자태로 유유하게



 

 

긴꼬리검정나비2

날개를 살짝펴자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긴꼬리 검정나비 3

꿀을 먹을 때도 품위 있게..





오늘 날씨가 그래서인지 김수희가 부른 애모가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그래서 장혜진이 부르는 애모를 살짝 틀어본다. 흠~ 분위기 좋고..
우리 동네 들판에 핀 야생화에 검은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왔다.
검은색은 고고한 자태 그리고 꼬리에 줄무늬가 인상적이다.
꽃이름 곤충 이름에 약한 내가 이 나비 이름을 알 수가 있나? 나방인듯 하기도 하고..
그래서 내 마음대로 이름을 붙였다.
"긴꼬리 검정나비"
넌 내게 긴꼬리검정나비인게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