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화 공원 곁에 있는 현충탑
올라가기 쉽지 않지만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이 탑에는 새겨져 있는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다.
어떻게 보면 많은 이들 중의 한 사람. 그리고 그 행적에 대해 또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른 설명 없이
그저 이름 한 줄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은 우리 역사에 너무나 소중한 이들이다.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쳤으며, 이름도 빛도 없이 이 나라를 지킨 근간이다.
그저 고개 숙여 감사드릴 뿐..
'사진과 글 > 건물과 유적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섬에 자리 잡은 작은 교회의 풍경 (0) | 2012.08.26 |
---|---|
섬마을에 남겨진 폐교 (2) | 2012.08.24 |
장미 덩쿨 너머로 드림성당을 보다 (0) | 2012.03.05 |
드림성당 성모가 두손 모아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0) | 2012.02.26 |
드림성당 십자가와 등대의 조화 (1) | 2012.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