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쉐콰이어나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몽골 메타쉐콰이어 숲에서 만난 한우와 백마 테를지는 메타쉐콰이어 숲에 둘러 싸여 있습니다. 쭉쭉 뻗은 나무들, 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가히 경탄할만 합니다. 그 숲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숲의 요정들이 날아올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 그런데 아주 정겨운 동물이 눈에 띄더군요. 몽골산 한우입니다. 이 소가 정말 한우인지는 몰라도 정말 한우와 똑 같이 생겼더군요. 그리고 한우가 머무는 곳을 조금 지나니 거긴 간달프가 타고 다녔을 것 같은 백마가 풀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마치 요정의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 저 말들이 유니콘이 되어 하늘을 훨훨 날아갈 것 같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상상력을 주고,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합니다. 자연은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하고 사랑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터전입니다. 함께 있고 싶은데 몽골 테를지입니다. 초원에 어린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떨어져 자라고 있네요 함께 있고 싶은 마음..하지만 이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긴 그림자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더군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