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017 일정과 정상화를 위해 해야 할 긴급 과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좌초의 위기를 맞고 있다. 작년 다이빙벨 상영 문제로 불거진 정부와의 갈등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이 추락하였지만, 이 영화제의 총책임자인 서병수 부산시장은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배우 강수연 위원조차 이번 영화제를 마친 후 사퇴하겠다고 선언하였다. 


17일(2018.8)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를 위한 긴급 좌담회'가 열렸다. BIFF 지키기 위한 부산시민문화연대와 부산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었다. 


이번 좌담회는 김동호 BIFF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전격 동반 사퇴 선언(본보 지난 9일 자 1면 보도 등)을 계기로 영화제 정상화 방안을 두고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전격 마련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올해 영화제에서도 보이콧을 유지하기로 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은 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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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의 전당 SHV-E160S | Aperture priority | 1/3061sec | F/2.6 | -1.00 EV | 4.0mm | ISO-32사진은 신세계백화점 옥상에서 내려다 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부산영화의 전당'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BIFF 사태의 본질은 거대한 힘에 의해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돼야 하는 문화행사가 정치에 좌지우지됐는데도 누구도 책임 있는 자세를 지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김광호 BIFF 사무국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이 영화제 개최 전에 영화인과 간담회를 열겠다고 약속했지만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 진정성 있는 간담회가 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좌담회에 앞서 열린 BIFF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선 서병수 부산시장이 BIFF 사태 책임자로서 자기 고백을 분명히 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BIFF 사태 해결을 위한 영화인과 시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을 천명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2017.10.12(목) ~ 2017.10.21(토) 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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