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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건물과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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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누하진입 영주 부석사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누하진입이다. 누각 아래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안양루 밑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천장(안양루 바닥)에 시야가 가려지면서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낮추며 들어가게 된다. 부처님의 진신이 모셔져 있는 탑이나 서방극락세계를 뜻하는 무량수전에 몸을 낮춰 겸손함을 저절로 보이게 되는 구조다. 몸을 낮춰야 진리가 보인다. 사진 = 영주 부석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공자의 도리를 밝히는 기장 향교의 풍경 여기가 기장 향교 사진 = 기장 향교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연봉산 보림사 공부하는 스님 앞에 놓인 것은? 연봉산 보림사에 들렀다. 이제 절 옆에 있는 작은 연못에 연꽃이 움을 틔울 것 같다. 사진 = 부산 철마 보림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알듯말듯한 부처의 미소 웃는 건가요? 사진 = 금정산 호국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경주 안압지 야경 경주 안압지 노을이 지고 또 다른 불빛으로 밝게 빛난다. 사진 = 경주 안압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을 준비 중인 제주 4.3 평화공원 작년 제주 4.3 사건 69주년 하루 전 날 제주를 방문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
어릴 적 꿈을 주었던 부산어린이회관 당시는 국민학교였다. 국민학교에 다닐 때 어쩌다 한 번씩 초읍에 있는 어린이회관에 갈 때가 있었다. 부산어린이회관에 가면 당시 부산에 살았지만 촌사람이나 다름 없었던 기자의 눈에 신세계가 있었다. 영화나 TV에서나 보았던 공룡모형이 있었고, 신기하게 생긴 미끄럼틀, 그리고 과학관엔 로봇이 있었다. 모형 로봇도 있었고, 전자게임을 할 수 있는 로봇도 있었고, 움직이며 말하는 로봇도 있었다. 정말 어릴 때 내 눈에는 신기한 세상, 신세계였다.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뒤에 있는 어린이회관 상단부 그런데 저기까지 가려면 꽤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해서 거기까지 가는 건 포기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저기 같이 올라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구태여 갈 이유가 없어졌다. 나중에 손주녀석 생기면 델꼬 올라가야지.. by ..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과 고태국 음악비 부산 초읍동에 있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 이수현 의인추모비 외에도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탑과 비석이 있다. 회관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탑이다. 부산학생항일의거는 1940년 11월 23일 동래고등보통학교(현 동래고)와 부산제2공립상업학교(현 개성고) 학생 1021명이 벌였다. 이날 부산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학생 체육대회에서 일본인 심판 노다이(乃台) 대좌가 일본인 학교를 우승시키기 위해 편파 판정을 하고 조선인 학생들을 모욕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분개한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가두시위를 벌이고 일부는 노다이의 집을 습격했다. 이 일로 200여명이 검거돼 14명은 실형을 선고받았고, 83명이 학교로부터 퇴학 등의 징계를 받았다.새로 발견된 학적부에는 '심판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