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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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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시련을 거쳐봐야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은 시련을 거쳐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열정, 능력, 취미..연애할 때는 이런 것들에 마음을 홀딱 뺏길 수 있다. 하지만 연애 역시 생활과 무관할 수 없다.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진심을 느끼지 못하면 다른 조건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남자든 여자든 힘들고 두려운 상황이 닥치면 때로는 산처럼 든든하게 때로는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지켜주는 상대를 필요로 한다. 그렇지만 인생이 늘 시련의 연속은 아니지 않은가? 어쩌면 서로에게 실망을 느끼는 것은 한순간일지 모른다. 엄마품처럼 안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열정적 매력을 함께 가지기는 쉽지 않다. 만약 열정과 안정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맑은 날만을 꿈꾸며 높이 비상할 수 있는 ..
송아지의 개인기 꼬리물기 꼬리물기 개인기를 선보이는 송아지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거제도 산달섬 폐교를 수리하는 자원봉사자들 거제 산달섬에 있는 작은 분교 아이들이 없어 폐교된 곳을 자원봉사자들이 리모델링하고 있다.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섬마을 풍경 (거제도 산달섬) 섬집 아기 동요 작사 : 한인현 작곡 : 이흥렬 1.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2.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촬영 = 거제도 산달섬 by 레몬박기자
동행 사랑이란 마술사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걷고 있더라도 항상 나란히 걷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휴 프레이더- 촬영 = 거제도 산달섬 가는 선착장 by 레몬박기자
뚝심으로 지켜온 섬마을의 평화 태풍이 오면 섬은 기겁을 한다. 특히나 작은 섬에서 태풍을 만난다면 그 기억은 하나의 트라우마를 남길 것이다. 그런데 그런 거센 태풍을 수없이 만났음에도 그 작은 섬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이걸 뚝심이라 해야 하나? 섬마을에는 그런 뚝심으로 지켜온 평화가 있어 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