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뱀처럼 휘어지다 산길을 걷다 내 곁을 슬며시 지나가는 뱀 때문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내 가슴을 섬뜩하게 했던 뱀의 모습을 보니 그 녀석은 나보다 더 허둥대서 풀숲으로 사라진다. 나도 놀랐지만 그 녀석은 더 놀란 듯 하다. 같은 곳 하지만 지나가는 대상이 다르니 완전 다른 느낌 사진 = 서울의 철로 by 레몬박기자 다가오다 넌 점점 내게로 다가온다 촬영 = 서울의 한 지하철역 by 레몬박기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