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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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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든 날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정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 서울 광나루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찾았습니다. by레몬박기자
대추꽃이 폈다 여름이 왔다 대추 열매가 열리는 것을 보면 대추나무에도 분명 꽃이 필 것이다. 그런데 대추꽃을 본 기억이 없다. 궁금한 마음에 길에 있는 대추나무를 유심히 봤더니 작은 꽃 비슷한 것이 보인다. 대추꽃이다. 대추꽃이 핀 것을 보니 이제 봄은 지나간 모양이다. 어쩐지 이리 덥더라니 .. by 레몬박기자
내 자녀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 11가지 1. 뭘 그리 말이 많아? 하라면 할 것이지. 2. 너 그러면 아빠에게 이른다. 3.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될려고 그래. 4. 네 형 반만이라도 닮아봐라. 5. 너 혼 좀 나볼래? 6. 애들은 그런 거 몰라도 돼. 7. 쓸데 없는 짓 좀 하지마! 8. 잘못했다고 빌어, 빨리.. 9.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 10. 쪼그만게 벌써! 11. 다 너를 위해 그러는 거야.. by 레몬박기자
화사한 벚꽃이 만발한 봄날 봄이다. 벚꽃이 화사하게 폈다. 봄이라 화사한 것인지 이리 벚꽃이 화사하게 펴서 봄이 화사한 것인지 .. 그런 화사한 봄날도 지나가고 있다. 봄날은 간다. 벚꽃도 졌다. by 레몬박기자
내가 갖고 있는 불합리한 신념 자신이 갖고 있는 불합리한 신념 때문에 사는 것이 불편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래도 그건 그나마 나은 편이다. 자신만 힘든 게 아니라 이런 경우 대체로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때로는 그게 버러지만도 못한 인간이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by 레몬박기자
감꽃 지금이 감나무꽃이 필 때 감이 열리는 걸로 봐선 감나무에도 꽃이 필텐데 난 아직 감나무꽃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감나무꽃을 발견했다. 산책길에 감나무에 작은 감들이 열린 것을 봤다. 혹시나 감꽃이 열린 것도 있지 않을까 하고 살펴보니 있다. 아직 떨어지지 않은 감꽃이 있다. 다 말라가는 감꽃이지만 그래도 이걸 봤다니 by 레몬박기자
나 자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기 "사랑해"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아내에게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족 같은 성도들에게 그런데 스스로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은 별로 없는 듯하다. 밤새 뒤척이며 괴로웠던 일들 어쩌면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사진 @레몬박기자
욕도 하며 쉽게 살아야 하는 이유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말아라. 쉽게 살아라. 삶의 위대함은 단순함에 있다. 화가 나거든 욕도 하면서 살아라. 욕이라고 무조건 나쁘지만 않다. 욕은 감정의 비상탈출구와 같다. 나를 너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올가미로 묶어 놓지 말라. 내가 나를 자유롭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아라. 제일 좋은 삶의 원칙은 "Keep it simple short" 사진@민들레홀씨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