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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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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청명한 계곡 양산 덕계에 있는 무지개 폭포를 찾아 늦가을에 길을 떠난다. 아무 다른 것 없은 이 푸른 하늘이 왜 이리 매력적일까? 이 푸른하늘과 단풍이 진 산하는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 하나님은 세상을 어찌 이리 아름답게 조합하셨을까? 길가는 나그네도 자리에 앉아 한참을 보게 하는 살아있는 그림 바로 그 그림 속에서 추억을 만들어낸다.
부산 현충탑 그곳에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것 부산 민주화 공원 곁에 있는 현충탑 올라가기 쉽지 않지만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이 탑에는 새겨져 있는 수많은 이들의 이름이다. 어떻게 보면 많은 이들 중의 한 사람. 그리고 그 행적에 대해 또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른 설명 없이 그저 이름 한 줄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은 우리 역사에 너무나 소중한 이들이다. 이 나라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바쳤으며, 이름도 빛도 없이 이 나라를 지킨 근간이다. 그저 고개 숙여 감사드릴 뿐..
가족과 함께 망중한을 즐기는 몽골 테를지의 풍경 몽골 테를지.. 가족과 이웃동네 사람들이 함께 와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역시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쉬고.. 테를지의 아름다운 풍경만큼 아름다운 사람 사는 모습
중고디카 구입할 수 있는 중고장터를 소개합니다 중고디카를 구매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중고디카니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이 일단 안심할 수 있어야겠고, 돈이 없어 중고디카 구입하는 것이니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야겠고..중고디카 구입, 샾으로 갈까 인터넷으로 할까? 망설여지는 중고디카 구입 어떻게 하면 좋을지 중고디카 구입에 관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저는 신품도 좋아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지라 중고로 많은 제품을 구입합니다. 그 중에 컴퓨터, 디카가 있죠. 특히 디카 같은 경우는 거의 새것 같은 제품을 신품 가격의 50%정도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중고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신품 살 돈으로 렌즈를 하나 더 장만하려고 하죠. 오늘은 제가 잘 이용하는 중고디카를 구매하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립니다. 1. SLR클럽의 ..
뿌리깊은 나무 세종이 노닐던 경회루의 풍경 경복궁 안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목조누각. 국보 제224호. 외국 사신의 접대와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현재의 건물은 1867년(고종 4) 다시 지은 것이다. 처음에는 경복궁의 서북쪽에 연못을 파고 작은 규모로 지었던 것을 1412년(태종 12) 공조판서 박자청(朴子靑)에게 명해 서쪽으로 옮겨 큰 연못을 파고 4각형의 인공섬 위에 더 크게 세웠다. 이때 경회루로 이름지었고, 파낸 흙으로는 침전 뒤편에 아미산을 만들었다. 1429년(세종 11) 중수되었고, 1475년(성종 6) 다시 고칠 때 48개의 석주(石柱)에 구름 속에서 노니는 용을 조각해 조선 3대 장관의 하나로 알려지게 되었다. 1505년(연산군 11)에는 연못 서쪽에 만세산을 만들었다. 1592년(선조 25) 한양의 백성들에 의해 전부 불타버렸..
경복궁을 지키는 겸사복 그들은 누구인가? 겸사복은 조선시대 정삼품아문(正三品衙門)으로 왕의 신변보호를 위한 시립(侍立)·배종(陪從)·의장(儀仗) 및 왕궁 호위를 위한 입직(立直)·수문(守門)과 부방(赴防)·포도(捕盜)·포호(捕虎)·어마(御馬) 점검과 사육·조습(調習)·무비(武備) 및 친병(親兵) 양성 등의 의무를 맡은 기병(騎兵) 중심의 정예 친위병 이었다. 1409년(태종 9) 처음으로 성립되었고, 1464년(세조 10)에 정비된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1754년(영조 30)에 용호영(龍虎營)으로 통합되었다가, 고종 때는 겸사복청(兼司僕廳)이라 하였다 겸사복은 조선군대 중 가장 정예 기병으로 주요 임무가 왕의 신변보호와 호위, 친병(親兵)양성이었다. 그래서 다른 무엇보다 무재(武材)가 있는지 없는지가 제일 중요시 되었고, 신분보다 무재와 국왕..
그 때 그 사진,노대통령 문상 온 봉하마을의 풍경 벌써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년이다.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시간은 지나가는데 내 마음에 추억된 것은 더 깊어지는 듯하다. 2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딸과 함께 봉하마을에 들렀다. 마음 아픈 그 때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언제 다시 당신과 같은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당신과 같은 비전을 가지는 그 날이 아닐까? 적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인데, 그래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더 발전할 수 있는데 당신의 적들은 너무 비겁하고 비열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어 감히 당신의 대적이라 말하기도 부끄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