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여행중 순두부 간판이 보인다.
북창순두부..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이름인데.. 그래서 들어가 먹어보았다.
쇼윈도로 순두부 메뉴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갔다.
이 때가 2010년인데 지금은 실내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아주 반가운 밑반찬류가 먼저 나온다.
마침내 나온 순두부. 계란 노른자 둥둥 띄워 뚝배기에 담아 나온 순두부 정말 먹음직스럽다.
북창순두부는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먼저 개업해 뉴욕으로 마침내 다시 한국으로 역수출된 브랜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반찬도 푸짐하고, 맛도 얼큰하니 순두부의 제맛을 살렸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본점인 LA에서는 6달러이고, 여기 뉴욕은 11달러였다. 팁까지 하면 12달러인셈.
지점이 본점보다 가격이 두배나 비싸다. 내 평생 12달러 내고 순두부 한그릇 먹어보긴 정말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 가격도 2010년인데 지금은 얼마나 올랐을꼬?
이것뿐 아니라 햄버그도 뉴욕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비쌌다.
그만큼 뉴욕의 물가는 대단하다. 돈 없으면 정말 여행하기 힘든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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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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