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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이제 국회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지켜야 한다 한 때 무노동 무임금을 외치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여당이었던 그들, 당시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압박하기 위해 내세운 법안이었다. 그렇게 무노동무임금을 외쳤던 그들이 지금 계속해서 파업을 하며 국정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기에 좋은 법을 만들어야 나라가 온전히 서는데 이 법을 만들라고 국민이 뽑아준 국개의원들, 특히 지금의 거대야당이라 하는 자유한국당은 일할 줄을 모른다. 일해야 할 때 장외투쟁한다고 국회 본회의 일정을 무산시키고, 이번에는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을 외치며 올해 마지막 본회의마저 보이콧 하려고 한다.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쓸데 없이 머리나 깎고, 이제는 세속을 떠나 산으로 들어가려는지.. 사진 = 길가다 찍은 허브꽃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더보기
니콘 D2xs, 오늘은 오랜 친구를 떠나보내려 한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그래도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을 했다. 새벽에 새벽기도 마치고, 울 큰 딸 김해공항에 데려다주고, 서점에 가서 책을 무려 100만원어치나 구매하고병원에 가서 당뇨약 받아오고, 글쓰고 운동하고.. 그런데 지금 퇴근하지 않고 있다. 왜냐면 오래된 친구와 작별하기 위해서다. 가지고 있은 지 10년은 넘은 듯하다. 니콘 D2Xs.. 이걸 오늘 장터에서 팔았다. 서울 사는 사람이 대구에 출장왔다가 여기 들러서 직접 보고 산다기에 그러자고 했다. 요즘 풀프레임 바디에 빠져 니콘 D750을 구매하려고 잠복 중이다. 오늘 괜찮은 매물이 둘이나 있었는데 둘 다 놓쳤다. 좋은 조건인데 너무 아쉽다. 나의 오랜 친구 D2Xs 그간 참 수고 많았다. 잘가 .. 요즘 사진은 그냥 핸드폰으로 찍는다. 휴대하기.. 더보기
비가 와서 좋고, 비가 와서 걱정이다 오늘 비가 많이 왔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소리에 내 마음도 쓸려 내려가듯 기분이 상쾌하다. 하지만 비가 오면 또 그만큼 걱정이 된다. 이전에 태풍으로 수해를 겪었기 때문에 혹시나 싶은 걱정이 늘 가슴 한켠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빗소리를 들으며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간다. 뭔가 싶어 나가봤더니 배수가 막혀 물이 올라온다. 이런 .. 다행히 비가 더이상 오지 않아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오늘보다 비가 더오면 정말 큰일이다. 시청 직원이 나와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점검을 하고 갔는데.. 태풍이 온다는데 오기 전에 점검을 잘해야 할텐데.. 사진 = 양산천에 핀 메꽃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더보기
최소한의 양심은 지켜진 국정농단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오늘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의 국정농단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가 내려졌다. 결론은 파기환송, 재판을 다시 하라는 것인데 2심 판결이 잘 못 됐다는 것이다. 박근혜에 대해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는 분리 선고돼야 하는데, 하급심에서 경합범으로 합쳐 선고한 것은 잘못되었기 때문에 분리해서 다시 판결하라는 것이다. 분리해서 판결하면 형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이재용에 관해서는 2심 때 무죄로 판단된 노물 혐의를 유죄 취지로 파기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이로 뇌물 액수가 50억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실형을 면하기 어려워졌다. 판레기들이 설쳐 날뛰까봐 걱정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정상적인 판결이 내려졌다. 이 나라가 그 많은 부조리와 역경 속에서도 아직 무너지지 않는 것은 최소한의 양심.. 더보기
접시꽃에게 하늘을 보여주다 모두 하늘 아래 숨쉬며 살고 있다. 아파트에 핀 접시꽃에게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다. 너도 하늘 아래 피어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내 몸을 낮추고 널 우르러 봤다.. 하늘이 보인다. 사진 @ 동래 해바라기 아파트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더보기
봄망초인가 개망초인가? 아카시아 나무 사이로 개망초꽃이 무리지어 한낮의 더위를 피해 있다. 망초와 개망초 둘은 참 분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개망초가 망초보다는 더 예쁜 것 같다. 우리 들판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개망초, 그런데 토종이 아니라 북미에서 들어온 외래종이라고 한다. 망초는 밭을 망치고 나라를 망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개망초는 그 망초보다 못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보통 이름 앞에 '개'를 붙이면 더 독하거나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개망초는 도리어 순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농부들은 망초보다는 만만하다는 뜻으로 개망초라고 한다는데, 그래서 밭에 피어도 뽑지 않고 그냥 둔단다. 그런데, 개망초를 봄망초라고 하기도 한다. 봄에 피는 망초꽃이라고 봄망초라고 한다는데 꽃이야 봄에 피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무리 .. 더보기
수선화 나르시스의 슬픈 전설 사람들은 꽃을 보며 꽃을 분류하고 꽃에 이름을 붙이고, 꽃이름에 의미를 둔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과 고결, 신비와 자존심 그리고 내면의 외로움을 의미한다. 원어명은 나르키소스(Narkissos). 고대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꽃말을 이루는 전설이다. 최고의 미소년 나르키소스에서 거절당한 네메시스는 나르키소스도 똑같이 사랑의 고통을 겪게 해달라고 복수의 여신에게 빌었고, 이를 복수의 여신이 들어줬다. 복수의 여신은 어떻게 그 소원을 들어줬을까? 사냥을 하던 나르키소스는 목이 말라 샘에 갔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빠져 움직이지도 않고 샘만 들여보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 그리고 그가 죽은 자리에서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나르키소스의 이름을 따 나르시소스(수.. 더보기
애완용 혹돔 보셨나요? 부산 남천동에 아주 오래된 활어시장이 있다. 남천동해변시장 활어센터이다. 시장에 들어가면 많은 가게 들이 있는데, 양산상회에서 회를 떴다. 그런데 여기서 자칫 낭패를 볼 뻔 했다. 살아 있는 여러 생선들 중 혹돔이 한 마리 눈에 띄어 이거 잡아주세요 했더니 이건 팔지 않는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몇 년 째 자신이 키우는 애완용 혹돔이라고 한다. 혹돔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은 난생 첨 봤다. 그런데, 신기하게 혹돔이 사장님이 휘파람으로 부르면 쪼르르 와서는 주는 먹이를 낼럼 먹어버린다. 맨 아래 사진이 사장님이 키우는 애완용 혹돔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이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