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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대한제국에서 사용하던 영사기 아~~ 지금은 바야흐로 ... 변사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사진 = 하동양탕국커피문화원 더보기
물 위를 떠다니는 네 이름은 소금쟁이 왜 너를 소금쟁이라고 했을까? 아무리 봐도 소금 팔러 댕기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다. 네가 다리를 휘휘 저어 물결이 일면 그게 네 영역이라며? 그리고 네 다리에 붙어 있는 잔털들 그 사이에 공기방울들을 뭉쳐 부력을 만들고 그렇게 수면 위에서 헤엄치며 다닐 수 있다고 하니 네 능력이 가히 신비롭기 그지 없다. 앞발로는 먹이를 잡고 가운데 다리로는 중심을 잡고 뒷발을 저어 헤엄을 친다고 하니 조물주가 가히 너를 만들 때 얼마나 고심했는지 알 것 같다. 너는 미물이라고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아도 개의치 말아라, 다 신의 사랑 받기 나름이 아니겠는가? 네가 좀 더 멀리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모르겠다만 너는 물위도 헤엄치고 바람을 따라 날아다니기도 하니 참 너의 능력이 대단하다. 사진 = .. 더보기
아침햇살에 샤워하고 아침을 맞다 아침이다. 아침 햇살에 샤워하고 아침을 맞았다. 매일 어김없이 나를 찾아오는 아침이지만 아침은 늘 새롭다. 오늘은 또 무엇이 나를 반길 것이며, 난 또 어디로 가야할까?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그 일상마저도 새롭다. 아침은 내게 오늘의 기대를 준다. 기대가 된다는 것만큼 신나는 것도 없을 것이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아침햇살에 녹아나는 풍경으로 뛰어든다. ㅏ 사진 = 경남 양산시 소토리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더보기
우포늪을 지키는 어부 창녕 우포늪을 지키는 어부 사진 = 창녕 우포늪 더보기
메꽃 살며시 날 반기는 너의 미소를 보았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둑길을 걸었다. 여기저기 초록으로 물든 풀과 들꽃들.. 하지만 난 아무 것도 보지 않았다. 산란한 마음..이러저런 일에 골몰하면서 그저 길을 걸었다. 살짝 날 반기는 미소를 보았다. 환한 미소였다. 발그레한 수줍은 미소였다. 아직도 날 바라보며 환히 웃고 있는 메꽃 웃었다. 널 바라보며 웃었다. 잊었다. 뭘 그리 골몰하며 여기까지 걸어왔는지 .. 사진 = 창녕 우포늪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더보기
저녁이 있는 삶 함께 거닐 길이 있고 함께 감상할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함께 마음을 나눌 시간이 있는 그런 저녁의 한가로움이 있는 삶 사진=양산천 더보기
모내기를 마친 한가로운 농촌 풍경 모내기를 마쳤다. 미칠듯한 햇살을 맞으며 모가 자라고 있다. 모심기 노래 여기도 하나요 또한 저기도 하나 예기 저기 꼽더라도 방만 고르게 꼽어주게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여기도 하나 어하 저기도 또 하나 물이 출렁 수답이야 물 말른건 건답이요 여기도 하나 어하 저만큼 또 하날세 (가남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심어주게 꽂아주게 모심어주게 열두 폭 줄모로만 심어를 주게 아 예 아라리요 에이리랑 하룽 아라리야 (대신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심어주게 심어주게 열두 폭 줄모로만 심어주게 이 논배미를 얼른 심고 장구배미로 옮겨가세 심어주게 심어주게 열두 폭 줄모로만 심어주게 (북내면 : 이소라, 1988, 『한국의 농요』 제2집.. 더보기
농촌풍경, 툇마루에 앉아 계신 할머니 계속 조물락 조물락 할머니의 손은 좀체 쉬지를 않는다. 딱히 바쁠 일도 없는데, 그저 부지런이 몸에 배여 있어서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한다. 아들 오면 줄 콩도 까야하고, 딸이 오면 줘야 할 된장도 담아야 하고.. 할머니는 그리 바쁘신데 농촌은 그저 한가롭기만 하다. 사진 = 우포 가는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