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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이미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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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너의 모습에 눈이 부셔 널 보지 못하겠어. 가을의 추억은 이렇게 사라져 가는가? 너를 향해 이렇게 몸부림쳐 다가 가는데 그럴수록 난 사라져 가네 .. by 레몬박기자
낙엽 너의 남은 색마저 빼버렸다 낙엽이 진다. 낙엽이 딩군다. 낙엽이 바위 틈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너의 남은 색마저 빼버렸다. 세상이 단순해졌다. by 레몬박기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세상 내가 못 보는 것이지 없는 것이 아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하는 건 그만큼 자신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고자 하면 언젠가 내 눈에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꽃잎에 맺힌 물방울 접사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꽃잎에 물방울이 맺힌다. 물방울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촬영: 엘지 V50s by레몬박기자
낙엽 단상_ 사라져감에 대하여 그저 사라지기도 쉽지 않다. 왜 이리 인연의 줄이 질긴지 .. 사진 = 신선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시로 쓴 낙엽 -김상옥 낙엽 맵고 차운 서리에도 붉게붉게 타던 마음 한 가닥 실바람에 떨어짐도 서럽거늘 여보소 그를 어이려 갈구리로 긁나뇨 떨어져 구을다가 짓밟힘도 서럽거든 티끌에 묻힌 채로 썩일 것을 어이 보오 타다가 못다 탄 한을 태워줄까 하외다. - 김상옥 바위에 떨어진 낙엽 그 색을 지웠다. 사진= 신불산 간월재 by 레몬박기자
응시, 내가 보고 있는 세상 요즘 참 안갯속을 헤메는 것 같다.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세상.. by 레몬박기자
박정희 일본에게 6600만달러 뇌물 받고 국익 팔아먹었다는 CIA보고서 박정희의 매국적 행위를 밝혀준 1966년 미국 CIA 보고서, 한일협정 당시 6600만달러의 뇌물을 일본에게 받고 매국적 협정에 사인한 박정희 정말 믿기지 않는 사실이 밝혀졌다. 1965년 한·일협정에 임해서 한국 집권자(박정희)가 일본쪽으로부터 6600만달러의 뇌물을 받고 한국에 불리한 한·일협정을 체결해 주었다는 CIA 보고서를 민족문제연구소가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견하여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한·일관계의 미래’라는 1966년 3월의 미 CIA 특별보고서인데, 여기에 “일본기업이 1965년까지 5년동안 민주공화당 예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6600만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그리고 이 문건에는 1965년 한·일협정 체결을 전후해 전개된 한·미·일 3국간의 비밀협상 과정과 불법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