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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이미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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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 전구빛을 별빛이 되게 찍어보자 이제 성탄분위기가 물씬 나기 시작한다. 교회는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거리마다 트리축제가 열리고 있다. 나무에는 형형색색 전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나무에 있는 작은 전구들.. 이 전구들의 빛을 별빛이 되게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줌으로 대상을 확대해서 촬영해보니 그나마 좀 낫다. 나무 부분은 실패했지만 아래 부분은 불빛에 빛날이 서며 별빛으로 촬영이 되었다. 조금 더 어둡게 설정하여 찍어야 했는데 너무 밝아서 실패 작은 전구등을 별빛이 되게 하려면 먼저 삼각대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DSLR을 장착한 후 렌즈 조리개를 최소 11이상으로 조여주어야 한다. 감도 iso는 200이하로 하고 적정노출로 정한 뒤 촬영을 한다. 조리개 수치가 높을수록 불빛의 빛날은 길어진다. by 레몬박기자
눈부신 너의 모습에 눈이 부셔 널 보지 못하겠어. 가을의 추억은 이렇게 사라져 가는가? 너를 향해 이렇게 몸부림쳐 다가 가는데 그럴수록 난 사라져 가네 .. by 레몬박기자
낙엽 너의 남은 색마저 빼버렸다 낙엽이 진다. 낙엽이 딩군다. 낙엽이 바위 틈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너의 남은 색마저 빼버렸다. 세상이 단순해졌다. by 레몬박기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세상 내가 못 보는 것이지 없는 것이 아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하는 건 그만큼 자신을 모르는 무지의 소치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고자 하면 언젠가 내 눈에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꽃잎에 맺힌 물방울 접사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꽃잎에 물방울이 맺힌다. 물방울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촬영: 엘지 V50s by레몬박기자
낙엽 단상_ 사라져감에 대하여 그저 사라지기도 쉽지 않다. 왜 이리 인연의 줄이 질긴지 .. 사진 = 신선대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카메라여행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시로 쓴 낙엽 -김상옥 낙엽 맵고 차운 서리에도 붉게붉게 타던 마음 한 가닥 실바람에 떨어짐도 서럽거늘 여보소 그를 어이려 갈구리로 긁나뇨 떨어져 구을다가 짓밟힘도 서럽거든 티끌에 묻힌 채로 썩일 것을 어이 보오 타다가 못다 탄 한을 태워줄까 하외다. - 김상옥 바위에 떨어진 낙엽 그 색을 지웠다. 사진= 신불산 간월재 by 레몬박기자
응시, 내가 보고 있는 세상 요즘 참 안갯속을 헤메는 것 같다. 보고 있어도 보이지 않는 세상..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