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걷다 내 곁을 슬며시 지나가는 뱀 때문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내 가슴을 섬뜩하게 했던 뱀의 모습을 보니
그 녀석은 나보다 더 허둥대서 풀숲으로 사라진다.
나도 놀랐지만 그 녀석은 더 놀란 듯 하다.
같은 곳 하지만 지나가는 대상이 다르니 완전 다른 느낌
사진 = 서울의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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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산길을 걷다 내 곁을 슬며시 지나가는 뱀 때문에 깜짝 놀랐다.
그런데 내 가슴을 섬뜩하게 했던 뱀의 모습을 보니
그 녀석은 나보다 더 허둥대서 풀숲으로 사라진다.
나도 놀랐지만 그 녀석은 더 놀란 듯 하다.
같은 곳 하지만 지나가는 대상이 다르니 완전 다른 느낌
사진 = 서울의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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