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멸치축제에서 아주 이국적인 맛을 봤습니다.
바로 코코넛 쥬스입니다.
코코넛 맛이 나는 쥬스가 아니라 아예 코코넛 열매를 통채로 가져와 빨대를 꽂았습니다.
저랑 같이 축제에 동행했던 총각입니다.
저보다 먼저 발견하고는 아주 맛있게 먹더군요.
그래서 저도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음~ 뭐랄까요?
일단 비릿하고 ㅎㅎ 그리고 살짝 고소하고..두유에 물탄 맛?
하여간 두 번 다시 돈 주고 사서 먹지 못할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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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