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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자두나무의 유래 ,오얏열매가 자두로 변하기까지

오얏열매가 거의 대부분 붉은 빛이어서 붉은(紫) 오얏(李)이라는 뜻의 자리(紫李)라고 불렀고 

모양이 복숭아 하고 유사하게 생겨서 붉은(紫) 복숭아(桃)라는 의미의 자도(紫桃)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자도'가 '자두'가 되었다는 것이 현재 전해 내려오는 자두나무의 유래이다.

 



오얏나무(자두나무)에 얽혀있는 전설은 오얏나무 아래서 태어났다는 노자 탄생[1][2] 부터 시작하여 조선 건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또한 선비의 정신으로 늘 회자되는 말로 '오얏나무 아래선 갓끈을 고쳐 매지 않는다.(李下不整冠)'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 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도 찾아 볼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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