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사과를 잘 먹긴 한다.
우리집 강아지도 맛있는 사과 잘게 썰어주면 아싹아싹 소리 내며 아주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사과를 집에 기르는 개에게 주며 '사과 개에게나 줘버리라'는 희대의 망언을 한 자가 있다.
놈인지 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망언 덕에
난데 없이 맛있는 사과가 욕먹고, 귀염둥이 개가 욕먹고, 그리고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다.
이렇게 온 동네 욕이나 먹이고 상처나 주고 있는 인간이 이 나라의 대통령을 꿈꾼단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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