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행사공연갤러리

MINI의 전기차 MINI일렉트릭 거부할 수 없는 매력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MINI)

너무나 귀여운 외모로 인해 국내에도 팬덤이 있는 자동차이다.

1957년 태동한 미니는 첫선을 보인 지 60년 이상 흘렀고

영국 로버에서 독일 BMW로 소속이 바뀌었다.

솔직히 이글을 쓰기 전까지 난 미니가 아직 영국차인 줄 알았다.

 

 

 

 

 

미니의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해치백뿐만 아니라 왜건 스타일인 클럽맨,

오픈카인 로드스터와 컨버터블,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컨트리맨,

자동차 디자인의 정수라 부르는 쿠페,

패밀리카인 미니 5도어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를 두고 미니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를 추구한다고 설명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사전 계약에서 올해 국내 도입 물량 90%에 해당하는 700여 대가 계약됐다.
인기비결은 높은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미니 일렉트릭 쿠퍼 SE 가격은 4560만~4990만 원이다.

국고 및 지방자치체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3000만 원 중반~4000만 원 초반대다.

기존 미니 쿠퍼 SE(4560만 원)는 물론 미니 쿠퍼(3930만 원)보다도 저렴하다.

 

 

 

 

 

미니 일텍트릭이 이렇게 인기는 높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1회 충전주행거리는 159㎞, 그리고 급속 충전시스템을 이용해도

80% 충전까지 35분 정도 걸린다. 이 정도면 안습 수준.. 

이뻐서 구입했지만 미니 일렉트릭은 출퇴근용 아니면 마트용을 벗어나긴 어려울 것 같다.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