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부릅니다. "그댄 행복을 주는 사람"
초 겨울 경주 안강을 지나는데 이렇게 배추를 수확하는 노부부를 보았습니다.
제가 사진 좀 찍어도 되냐고 하니 이렇게 멋진 미소로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사진을 찍고 나니 이 배추를 한 포대 담아주십니다. 이걸로 저희집 김장 아주 맛있게 담궜습니다.
제일 아래 사진은 확대해서 액자에 넣어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내드렸습니다.
이번 태풍이 많이 와서 배추 농사 제대로 되었을까 싶은 걱정이 됩니다.
어르신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시며, 두 분 손 꼭잡고 평생을 해로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추천해주시면 더 좋은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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