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마음, 농부의 손길, 농부의 정성, 곡식은 농부의 발걸음으로 자란다.
농부의 아침은 밭을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밭을 들어서는 문이 농부를 반긴다.
밭을 들어서는 문이 농부를 반긴다.
이른 아침 문을 열고 농부는 밭으로 들어선다
자식을 보살피는 심정으로 배추 한포기 한포기 정성들여 살펴본다.
배추 한포기 자라는 그 속에 농부의 따스한 손길이 배여있다.
우린 오늘도 농부의 마음을 먹고 살아가는 것이다.
곡식들은 농부의 발걸음으로 자란다고 한다.
자식을 키우듯 저렇게 소상히 돌아보는 농부의 눈길 그리고 그 애정담긴 발걸음으로..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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