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단풍출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단풍출사, 경주 토함산의 단풍터널 어느듯 11월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빨리가네요. 11월 첫날 어디 단풍 구경갈 때가 없을까 하고 고민하신다면 경주 토함산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단풍이 완전히 물들어 슬슬 낙엽이 질 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단풍에 물든 불국사도 구경하시고, 바로 뒷담길을 따라 토함산을 오르면 정말 가을의 정치를 마음껏 누리실 것입니다. 불국사에서 토함산 정상까지 1시간이면 충분히 오르실 수 있으니, 오랜 시간의 등산이 힘드신 분들에게는 딱 좋은 코스가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토함산 이름의 유래를 보면 탈해왕의 다른 이름이 토해왕이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토함산이라고 했다고도 하고,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하는 산이라고 해서 토함산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신라의 5악의 하나에 해당할만큼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