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부산대학교는 두 가지의 큰 자랑거리가 있었다.
하나는 학교 안에 미리내계곡이라는 경치가 절경인 계곡이 있었고.
또 하나는 학교 정문에 무려 10여개 이상의 서점들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장사가 잘됐다는 것이다.
예전 태풍 매미 때문에 미리내 계곡도 큰 상처를 받아
내가 학교 다니던 때의 그 아름다움은 많이 훼손되었지만
지금도 맑은 물과 정겨운 새소리 자연의 향취를 맡으며 캠퍼스를 거닐 수 있다.
여기서 옛날에는 텐트도 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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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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