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장로가 대통령이 되어 좋다 했다.
그의 전과가 아무리 화려해도 대통령이 되면 그래도 나라를 위하겠지 그렇게 생각했다.
돈도 그렇게 많은 양반이 사리사욕으로 나라를 내팽개치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의 욕심은 끝이 없었고, 시기심에 눈이 멀었으며, 한 나라를 경영할 능력도 없었다.
그것이 이 나라의 비극이었다.
이 나라의 교회의 비극이었다.
인간 노무현의 비극이었고, 이 백성의 슬픔이었다.
사진 = 2009년 5월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국민장 봉분향소에서
by 레몬박기자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사진과 글 > 다큐멘터리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 봉하마을을 취재하는 기자들 (0) | 2017.06.17 |
---|---|
몽골 테를지에서 본 양 도축 현장 (0) | 2017.06.07 |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 그리고 유서 (0) | 2017.05.23 |
봉하마을 문재인 대통령의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인사말 (0) | 2017.05.23 |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 문상객들 (0) | 2017.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