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연못입니다.
그런데 왕이 왜 이런 궁궐 안에 연못을 만들어 연회를 즐겼을까요?
바깥의 풍경이 아무리 좋아도 위험하기 때문이죠.
여기가 아무리 아름다워도 넓은 세상의 자연 풍경만 하겠습니까?
이런 인공적인 연못을 왕이 소유하고 있다해도
어찌보면 하나님이 지은 자연을 자연스럽게 누리고 살아가는 필부보다 못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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