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 춥다.
길거리 포장마차 김이 모락모락 하는 어묵이 유혹을 한다.
쫄깃한 어묵의 식감과 따끈한 어묵 국물이 먹고 싶어 자리를 차지하고 한 입 먹었다.
그리고 후후 불며 들이 마신 따끈한 어묵 국물이 내 식어진 위장을 뎁혀준다.
그리고 근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날 기다리는 아내를 보며 돈까스를 시켰다.
야채 샐러리도 있고, 스프도 있고, 커피도 있는데.. 뭔가 빠진 것 같다.
그리고 사진만으로 보니 참 안 어울리는 조합니다.
하지만 내 뱃속에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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