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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정보

요즘 핫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종류와 차이 정리

요즘은 무거운 DSLR보다는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카메라를 사용하는 여성 유저들이 늘어가고 있고, 또 동영상 촬영 능력이 중요시되기 때문도 있을 것이다. 

거기다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APS-C 타잎의 CMOS 이미지센스를 장착해서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화질도 크롭바디의 DSLR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거기다 화소가 깡패라고 2천만이 넘는 화소까지.. 

특히 유투브가 대세라 미러리스 카메라는 죽어가는 DSLR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오늘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고 싶은 분들을 위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종류와 특징을 좀 더 알기 쉽게 정리해봤다. 

 

최근 유투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소니 A6400 동영상 촬영 능력이 탈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는 APS-C 타입의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올림푸스나 니콘의 미러리스 대부분 포서즈 방식의 이미지센스를 장착해 있는 것에 비해 APS-C타입은 일반 DSLR 크롭바디에 장착된 이미지센스로 포서즈보다 사이즈가 좀 더 크고, 화질도 더 좋다. (논란은 있지만) 

 

 

소니 미러리스카메라는 5000시리즈부터 시작한다. 

소니미러리스 카메라는 2014년에 최초 출시되었고, 2014년 2월에 A5000과 9월에 A5100을 출시했다. 그런데 당시 출시된 스펙만 봐도 지금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만큼 대단한 능력을 가졌다. 소니는 A5000을 출시한 후 곧 그보다 상위 기종인 A6000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지금은 6000시리즈가 대세라고 할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6000 시리즈는 현재 4세대로 분류되는 6600까지 진화되었다. 

 

 

5000시리즈를 보급형으로 본다면 6000시리즈는 중급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5000시리즈부터 카메라의 기능과 능력을 살펴보자 

 

a5000 시리즈는 컴팩트한 외형에 LCD가 180도 플립되서 셀프 촬영이 편리한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a5100은 외형은 a5000과 거의 동일하지만 성능면에서는 a6000과 비교해야할만큼 차이가 많이 나는 기종으로 AF 성능면에서 a5100은 179 위상차 AF 포인트 + 25 포인트 콘트라스트를 탑재해서 빠르고 안정적이며, 92만화소 LCD에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초점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a5100 성능은 출시가 오래된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타사의 APS-C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들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a6000 시리즈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입문형 미러리스 카메라로 인기가 높은 기종이다. 저렴한 가격의 소니미러리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A5100을 적극 추천한다. 

자 그럼 A6000시리즈로 넘어가 보자. 

소니 a6000이 출시된 지 2년만에 a6300이 출시되었던 것과 달리 a6500은 약 8개월여만에 출시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터치 패널 지원과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추가된 것과 연사영 지속 능력이 약 5.5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여 안정성 또한, 매우 향상되었기 때문에 빠른 스포츠 촬영에 보다 강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기존 a6300도 a7SII에 버금가는 강력한 동영상 촬영 성능을 제공했는데 a6500은 거기에 터치 패널이 지원되면서 동영상 촬영시에 초점 이동이 자유로워진 점도 큰 강점중에 하나이다. 그럼 4세대는 어떻게 변화되었을까? 

소니의 4세대 a7R IV를 출시하기전 a6400을 먼저 선보이며, 4세대 시스템의 주요 기능들을 대폭 탑재하였다. 출시순으로는 a6400 -> a6100 -> a6600이지만 a6400은 출시 이후 Ver 2.0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에 카메라의 성능을 고려하면 6400이 a6100보다 모든면에서 한층 향상된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a6100은 a6400과 비교하면 뷰파인더 사양이 조금 낮고, 픽쳐 프로파일이 지원되지 않지만 AF 성능이나 연속 촬영 등 카메라의 핵심 성능은 동일하며, a6000과 비교해서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진보되었다. a6600은 a6400의 주요 성능에 5축 손떨림 유닛 탑재, 영상 촬영시 리얼타임 Eye AF 지원, 헤드폰 단자 추가, 사용자 정의 키 총 4개 탑재, NP-FZ100 배터리 탑재 등 촬영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로 사진과 영상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동영상보다 사진을 찍는 것을 찍는 위주라면 가격이 비싼 후속기종보다 저렴한 A6100을 사는 것이 좋다. 또 이들의 모습은 모두 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a6300 이상의 기종은 1~2세대 a7시리즈 처럼 AF/MF 레버 & AEL 버튼이 탑재되어 있으며, a6500과 a6600에는 사용자 정의 버튼이 각각 C3와 C3, C4까지 탑재되어 있다. 6600은 사용자 정의 버튼이 늘어나면서 내장 플래시가 미탑재되었고 NP-FZ100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그립부가 좀 더 커진 형태를 하고 있다. 

 

소니a6000은 중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이지만 출시시기라 오래된 만큼 시장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형성되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a6300과 a6500은 a6000보다 AF 성능과 동영상 촬영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이며, 두 기종 모두 사진 촬영과 영상 촬영 성능은 뛰어나지만 a6500은 5축 손떨림 보정 유닛을 탑재하여 더욱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다. 

a6100과 a6400은 동일한 AF 시스템을 탑재해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바탕으로 우수한 AF 성능을 지원하고, 180도 플립되는 LCD를 탑재하고 있어서 셀프 촬영에 편리한 카메라이다.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뷰파인더와 픽쳐 프로파일 지원인데 일반 사용자의 경우 뷰파인더보다 LCD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픽쳐 프로파일도 사용하지 않고 영상 촬영을 하는 사용자의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a6100은 이런 부분의 사양을 낮추어 a6400과 차이를 두었다. 단, 가격면에서 a6100과 a6400의 차이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기능 지원과 뷰파인더 화질, 픽쳐 프로파일 지원 등을 고려했을 때 전반적인 인기는 a6400이 훨씬 높은 편이다. 

a6600은 APS-C 미러리스 카메라중 최고 수준의 AF 성능과 조작 인터페이스 및 편의성을 고루 갖춘 카메라이며, 거기에 전문 영상 촬영용 카메라로도 충분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과 영상을 모두 만족시키는 초고사양의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 위 내용과 사진 등은 사진전문사이트인 에세랄클럽 사용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는 A64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제가 직접 사용하고 느낀 사용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 

(참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lr_review&no=696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