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이 꽃 이름은 이고들빼기

고들빼기는 약용으로도 쓰이고 또 김치를 담그거나 장아찌를 해서 먹기도 한다. 
난 고들빼기 장아찌를 좋아한다. 삽살하면서 뭔가 입맛을 돋궈주는 특이한 맛이 있다. 

고들빼기와 비슷한 것이 이고들빼기다. 

작고 앙증맞은 꽃 모양으로만 보면 고들빼긴지 이고들빼긴지 구분할 수가 없다. 

차이는 잎모양이 다르다. 고들빼기는 둥글고 깔끔하며, 이고들빼기는 톱니형이다. 

겨울 빼고는 우리나라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꽃 

오늘도 내가 산책하는 길에 이고들빼기들이 환하게 웃으며 인사한다.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 

 

 

by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