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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방가지똥

방가지똥(학명: Sonchus oleraceus)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다.

들이나 길가에 저절로 나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1m 가량이며 속이 비었다.

잎은 뿌리잎과 줄기잎이 있는데, 모두 긴 타원형이고 깃꼴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들쭉날쭉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잎과 줄기는 녹백색을 띠고, 꺾으면 젖과 같은 희고 쓴 진이 나온다. 

 

 

 

 

초여름에 가지 끝에 노란빛의 두상화가 방상꽃차례로 원줄기나 가지 끝에 피며, 

꽃이 필 때 뿌리잎은 말라죽는다. 

 

 

 

꽃이 진 뒤에 흰 갓털이 있는 씨가 바람에 날려 흩어진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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