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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양지에서 핀 수선화 음지에서 자란 수선화

양지가 있고 또 그늘이 있다. 

양지에서 핀 꽃이 있고 또 그늘에서 자라는 꽃도 있다. 

수선화가 피었다. 

나란히  두 송이가 사이좋게 피었다. 

그런데 하나는 햇살을 가득이 받아 반짝이고 있고 

또 하나는 그늘에 가려져 있다. 

 

 

 

양지 옆에 음지가 있다. 

양지 옆에 그늘이 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