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진호에 따르면 박수홍에게 8개의 사망보험이 가입되어 있었고
박수홍이 사망할 경우 10억원에 가까운 보험금 전부가 형과 형수, 조카들에게 돌아가도록 설계돼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박수홍이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뒤 8개의 보험 가운데 4개를 해지했지만
나머지 4개의 생명 보험은 법인 명의로 가입이 되어 있어
당사자인 박수홍조차 해지를 못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2021) 8월 박수홍은 자신과 아내를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악플러들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악플러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잡혔는데
그 중에 '고양이(다홍이) 스토리는 거짓이다', '돈을 주고 유기묘를 산 거다. 구조는 거짓이다', '박수홍이 형의 상가 임대료까지 착복했다 그러고도 형을 쓰레기 만들었다'. 등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악플을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정체를 알고 보니 너무 뜻밖의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이 이 사람을 체포해놓고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 악플러가 올린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로 판단'됐음에도 나온 결정이었는데
왜 불송치 되었을까?
그는 현재 박수홍과 법적 분쟁을 겪고있는 큰형 박진홍 씨 아내의 절친이었다.
악플러는 형수인 이모씨가 얘기해준 내용을 그대로 믿고
다수의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경찰은 악플러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리는 한편 허위사실의 원 제공자인 형수를 소환했고
지난달 조사가 이뤄졌다.
형수가 악플러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사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박수홍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박수홍은 지인들에게 형수에 대해
'결혼을 하려면 형수 같은 사람을 만나라. 너무 좋은 분이다'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다.
'특히 어머니에게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놀라울 정도다'라며
정말 형수님을 존경하고 칭찬을 넘어 극찬을 했다고 지인들이 입을 모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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