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졌다.
이번 경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평가전으로
이전 경기에서는 3:1로 이겼지만 이번에는 1:0으로 패했다.
그런데 경기 결과를 차치하고 이런 평가전을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크다.
이제까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우린 얻은 것이 거의 없다.
경기력은 고사하고, 중국 선수들의 난폭한 플레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선수생명의 위협을 받는 부상을 당했는가?
그렇다고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전술적인 점검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이번에도 엄원상과 같은 금쪽같은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했다.
엄원상 조영욱 고영준까지 ..
그리고 경기 심판은 모두 중국심판들 ..
이런 경기를 왜 추진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by 레몬박기자
사진은 부산 감천마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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