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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세이

신상 털리고 있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 대체 무슨 짓을 했길래..

현재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개요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밀양 지역의 남고생 44명이 여중생이었던 피해자 최 양(당시 만 13세)을 포함

5명의 미성년자 여성을 대상으로 무려 1년 동안 가했던 집단 성범죄 사건이다.

 

 

 

피해자 최모 양(당시 만 13세, 1990년생)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누군가와 통화하게 되는데

그 통화상대는"한번 만나자"며 어린 14세의 피해자를 속인 후 밀양 지역으로 유인하게 된다.

2004년 1월 중순 피해자를 둔기로 때린 뒤 기절시킨 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여인숙에서 처음 윤간이 발생되었으며

그 장면을 촬영한 뒤 피해자를 협박하기도 하였다.

 

 

밀양댐 수몰지

 

 

이후 밀양 내 여인숙, 마을버스 안, 축사, 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무려 1년동안 피해자를 집단적으로 성폭행하였다.

이 사건을 수사했던 울산남부경찰서는 44명의 피의자 중 13명만 구속 수사 나머지는 훈방 조치했다.

가해자들은 지역경찰과 경상도 밀양 고향 주민들의 비호아래 단 한 명도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

 

 

 

밀양댐

 

 

2024년 기준으로는 해당되는 죄목만 해도 특수강간 + 특수상해 + 불법촬영/유포 + 공갈죄 + 협박죄로 총 6개이며,

심지어 가해 남학생들의 친구인 여학생들도 망을 보거나 촬영을 위해 동원되었다.
가해자들의 현재 나이(2024년 기준)는 만 35~38세이다. 

 

 

 

피해자는 성인이 되었지만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이 밝혀졌다. 

당시 무료 변론에 나섰던 강지원 변호사 역시 같은 증언을 했다.

피해자 중 한 사람인 A씨는

"여전히 사건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악몽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by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