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과 글 /생태갤러리

송정해수욕장, 갈매기를 유혹하는 새우깡


바람부는 날 - 윤복희

바람이여라 꽃이여라 기약 없이 왔다 가더니 긴 밤 지나더니 이슬마저 우는구려
바람이여라 꽃이여라 기약 없이 왔다 가더니 긴 추위 지나더니 서리마저 오는구려
우여~ 우여~ 꽃잎 되여라 우여~ 우여~ 풀잎 되여라
바람불면 다시 오시려나 우여~ 바람아 불어라












 

 




어쩌다 새우깡에 이렇게 맛들여졌을까?

인간이 먹는 음식에 유혹당하다 보니 이젠 네가 먹을 음식을 잊어버렸구나

이제 그만 눈을 그두렴..네가 먹어야 할 것들은 저 넓은 바다에 있고

네가 살아야 할 곳도 바로 그곳이란다. 새우깡의 유혹에 너의 바다를 버리는 건 너무 어리석은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