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구창모) - 김범수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뉴욕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뉴욕시내에 들어서 나와 본 뉴욕 풍경
그 땐 모든 게 신기했었다. 지금도.. 다시 가고 픈 뉴욕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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