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일출, 광안대교를 태울 듯이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태양은 다시 그 시간이 되면 떠오른다. 밤이 되어 사라지는 듯 하지만 결코 사라진 게 아니라는 것이다.
아침이 되면 어둠을 서서히 거두면서 다시 빛으로 세상을 밝힌다.
그래서 아침은 언제나 새롭고,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은 마치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세상은 언제나 새로운 아침을 맞는다. 그렇듯이 우리 인생 또한 늘 새로워져야 한다.
결코 어제의 삶이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또 다른 시작이 있고, 또 다른 시간이 있고, 또 다른 시작이 있기에
우리는 우리 인생을 늘 새롭게 하는 지혜를 갖고 살아야 한다.
수줍은 듯 발그레한 얼굴로 태양이 고개를 내밀다.
다리를 태울 듯이 이글거리는 눈빛, 그리고 다리 아래 바다를 가로지르며 수영하는 사람
광안대교를 지나는 트럭도 태양 속으로 빨려들어가다
태양빛을 받은 바다는 황금빛으로 출렁이고 갈매기는 평화를 누린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한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보라 새롭게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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