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신이 아폴론 신과 아스클레피오스 신, 히기에이아 신, 파나케이아 신, 그리고 모든 신들을 증인으로 모시고, 제 최선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이 맹세를 지키고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합니다. 이 의술을 내게 가르쳐 주신 스승님을 부모님과 같이 존경하며 그분이 곤란할 때 일용품을 나누며 그분의 자식들을 내 형제와 똑같이 돌볼 것이며, 이들이 배움을 원하면 대가와 계약 없이 의술을 가르칠 것입민다. 내 자식과 스승님의 후손에게 충고와 가의 그리고 그밖의 가르침을 전수하겠습니다. 그 외에는 단지 의사의 관습에 따라 계약을 맺거나 서약한 학생들에게 의술을 가르치겠습니다. 나는 환자의 이익을 위하여 최선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처방을 할 것이며, 환자에게 해가 되는 부당한 일은 멀리 하겠습니다. 나는 아무에게도 비록 환자의 청이 있어도 치명적인 독약을 절대로 주지 않을 것이며, 그와 관계된 조언도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또 임신부에게 유산할 약을 주지 않겠습니다. 나는 환자를 치료할 때나 또는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도 보고 들은 것을 절대 발설하지 않으며, 비밀로 간직할 것입니다.
-요슈타인 가이더 '소피의 세계' 중에서
동래중앙교회 김상효 장로님과 신성희 권사님, 의사 부부로 몽골선교에 함께 하시고, 지금도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계십니다.
사진 = 부산의 명의 부산백병원 김상효 장로님과 아내 신성희 권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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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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